2006/12/12 13:48
직장은 의외로 인터넷에 관대한 편이다. 메신저는 다 막아두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MSN(요즘은 라이브 메신저인가...)이나 네이트온 같은 거 잘 안하던 성격이라 별로 타격이 없고. 다른 회사에서는 잘 막는다고 하는 싸이월드조차 접속이 가능하다. 오오... 그리고 물론, '카툰다간다'도 접속이 잘 되기 때문에 회사에서 잠깐 쉴 때에는 인터넷만화를 보는 게 최고의 낙이 되어가고 있다.
주로 스포츠신문과 네이버 연재작을 주로 보고 있는데(특히 정글고교 - 마음의소리 - 골방환상곡 트로이카!), 그 외 사이트에 연재된 작품 중에서 메가톤급 충격을 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삼봉이발소] 되겠다.

삼봉이발소 1회 바로가기
만화나 영화, 드라마 등이 인기를 얻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특이한 세계관 설정이나 놀랄만한 스토리와 반전 등도 그 중요한 방법들 중 하나겠지만...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느끼던 감정들을 얼마나 잘 집어내서 표현해내고 공감을 얻는가 하는 방법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삼봉이발소]는 그 점에 있어서 최강급이라 할 수 있다.
외모 바이러스. 외모만이 중요시되는 요즘 세상에서, 외모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걸리게 되는 외모 바이러스. 현실세계에서 정말로 이런 바이러스가 창궐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외모만을 따지는 시대. 하지만, 외모를 따지는 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의 본능에 가까운 만큼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속시원히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고 스스로를 외모지상주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외모지상주의란 다루기 어려운 주제일 것이고.
[삼봉이발소]는 외모에 대해 한 번쯤이라도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외모가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때는 물론, 일반적으로는 간과하기 쉬운 경우인 너무나 외모가 뛰어나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를 포함한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집어내고 있고, 그에 대해 설교나 교훈을 강요하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이야기솜씨가 압권이다. 그리고 특유의 색감 안에서 펼쳐지는 담담한 만화세계, 그 안에서 너무나도 평범한 여주인공 장미와 과거를 등에 지고 살아가는 삼봉, 비밀을 감추고 있는 고양이 믹스가 살아가고... 물론 마지막편의 반전도 압권 -_-
지난주, 즐겨보던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즐겨보던 만화 [삼봉이발소]가 함께 끝나버려 허탈하기 그지없다. 삼봉이발소만은 반년 가까이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던 만화였는데... 아마도 단행본 한 권이나 두 권 분량으로 발매될 듯 하니 꼭! 구입해야 할 만화인 듯.
주로 스포츠신문과 네이버 연재작을 주로 보고 있는데(특히 정글고교 - 마음의소리 - 골방환상곡 트로이카!), 그 외 사이트에 연재된 작품 중에서 메가톤급 충격을 준 작품이 있었으니 바로 [삼봉이발소] 되겠다.
사실 저 고양이는... -_-;;
만화나 영화, 드라마 등이 인기를 얻는 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것이다. 특이한 세계관 설정이나 놀랄만한 스토리와 반전 등도 그 중요한 방법들 중 하나겠지만... 평소에 일상생활에서 느끼던 감정들을 얼마나 잘 집어내서 표현해내고 공감을 얻는가 하는 방법의 비중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삼봉이발소]는 그 점에 있어서 최강급이라 할 수 있다.
외모 바이러스. 외모만이 중요시되는 요즘 세상에서, 외모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걸리게 되는 외모 바이러스. 현실세계에서 정말로 이런 바이러스가 창궐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외모만을 따지는 시대. 하지만, 외모를 따지는 것은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의 본능에 가까운 만큼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속시원히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고 스스로를 외모지상주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외모지상주의란 다루기 어려운 주제일 것이고.
[삼봉이발소]는 외모에 대해 한 번쯤이라도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외모가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때는 물론, 일반적으로는 간과하기 쉬운 경우인 너무나 외모가 뛰어나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를 포함한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포인트를 집어내고 있고, 그에 대해 설교나 교훈을 강요하지 않고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이야기솜씨가 압권이다. 그리고 특유의 색감 안에서 펼쳐지는 담담한 만화세계, 그 안에서 너무나도 평범한 여주인공 장미와 과거를 등에 지고 살아가는 삼봉, 비밀을 감추고 있는 고양이 믹스가 살아가고... 물론 마지막편의 반전도 압권 -_-
지난주, 즐겨보던 드라마 [환상의 커플]과 즐겨보던 만화 [삼봉이발소]가 함께 끝나버려 허탈하기 그지없다. 삼봉이발소만은 반년 가까이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던 만화였는데... 아마도 단행본 한 권이나 두 권 분량으로 발매될 듯 하니 꼭! 구입해야 할 만화인 듯.


